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프트 라이벌즈 (문단 편집) === 국가대항전의 특성상 살벌해지는 팬덤의 분위기 === 일정도 빡빡하고 보상도 적지만 하필이면 지역간의 라이벌전이라 이기지 못하면 팬덤은 대폭발하는데, 특히 '역캐리한 팀'에게 비난의 화살이 집중된다. MSI나 롤드컵과는 다르게 한 리그 내의 팀이 각각 낸 성적이 모두 합산된다는 특성상 '''다른 팀들이 모두 잘해도 한 팀이 말아먹으면 안 좋은 결과가 나오기가 쉬운데, 반대로 한 팀이 자신들에게 할당된 모든 경기를 이긴다 해도 승리를 보장할 수가 없다.'''[*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KT는 할당된 경기를 전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타 팀들의 부진으로 인해 패배했다.] 즉, 캐리는 어려운데 역캐리가 무지하게 쉬운 시스템. 특히나 LCK / LPL / LMS가 참가하는 레드 리프트의 경우 세 리그가 (사실상) 모두 단일 국가로 구성된 5대 리그라 국가대항전의 성격도 일부 띄고 있는데다가 LCK vs LPL이라는 LCS vs LEC 못지 않은 라이벌리가 형성된 지역이라 거의 축구 한일전 못지 않은 분위기를 띄어 더더욱 살벌하다. 보상은 없지만 대회에는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임하지 않으면 팬덤의 맹렬한 공격을 받게 된다는 의미이다. "내가 응원하는 팀은 잘 했는데 다른 팀들이 못 해서 진 것" 이라며 팬들끼리도 심하게 싸우기 때문에 분위기는 과열되지만 아무도 얻어가는게 없는 국민성 자극 대회에 가깝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적을 수밖에 없다. 당장 제일 중요한 롤드컵이 바로 뒤에 있는데 상위 팀들은 컨디션 관리를 하면서 전략 노출을 최소화 하고 싶은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실제로 17 삼성의 [[조용인|코어장전]]이 그러한 심리를 언급했었다. 그렇다고 이 대회에서 패배하면 자국 팬들에게 리그 수준을 망쳤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기 때문에 가볍게 준비할 수도 없다. 당시 삼성의 최우범 감독은 "한국에서 너무 힘들게 연습했다, 여기 와서 쉬면서 머리 식히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인터뷰했다가 LPL 팀에게 패배하자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LPL 팀들이 롤드컵에서 LCK 팀들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LCK 역시 사정은 비슷해서, 2017 시즌에 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kt즌 그 해 롤드컵에 나가지도 못 했을 정도로 이 대회와 향후 롤드컵은 연결점이 없다.] 선수들은 이 대회 이후 롤드컵때까지 LCK가 2부 리그다, 매국노다 등의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그리고 그러한 도를 지나친 비난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인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해설에게도 엄청난 비난이 폭발했다. 사실 첫 대회인 2017 시즌 당시만 해도 대회가 갑자기 창설된지라 선수들도 이 대회의 성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 하고 있었다. LCK 선수들은 이벤트성 가벼운 대회라고 인식하고 대회에 임했으나, LPL 팀들은 오랜 기간 동안 LCK에게 국제 대회 우승컵을 넘겨주었다는 생각에 이번만큼은 반드시 이기자며 동기 부여가 확실한 상황이었다.[* 첫 대회인 2017 시즌에 LPL팀들은 4팀이서 합동 연습을 하며 각 팀 코치들이 전부 모여서 호텔 앞에서 전략 회의를 할 정도였으나, LCK는 SKT와 삼성이 스크림을 하면서도 서로간에 전략 노출을 방지했다고 하며(리라가 끝나고 LCK 첫경기가 SKT와 삼성의 경기이다보니 신경을 썼다고 한다.) 선수들도 이 대회가 빡센 대회인지 올스타전처럼 즐기는 축제인지 감을 못잡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삼성 감독인 최우범은 LCK가 너무 힘들었어서 쉬다 오겠다는 느낌으로 다녀오겠다는 인터뷰를 했다가 엄청나게 까이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 팬들도 세계 최고 리그인 LCK가 중국 팀들에게 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시선이 강했다. 결국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이후 LCK는 롤드컵 직전까지 비난에 시달려야 했으며, 이들에 대한 비난은 그 해 SKT와 삼성이 롤드컵 결승에 올라간 뒤에야 겨우 사그라들었다. 이 부분은 2018 시즌에도 반복되었는데, 점차 강해지는 반중감정에 더해 그 해 MSI에서까지 LPL에게 우승컵을 내주자 팬들 사이에서 LPL을 이겨야 한다는 심리가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었다. 그런 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한 킹존은 [[이완용|이완 드래곤 X]]라는 끔찍한 멸칭을 얻게 되었다. 아무리 경기력이 부진하다고 하더라도 스포츠 대회에서, 그것도 이벤트성이 강한 대회에서 패배한 것이 저 정도의 인격 모독을 당할 일이라 할 수 있을까. 이건 LCK에서만 해당됐던 문제가 아닌데, LPL에서도 2019 시즌에 LCK에 패배하자 선전한 FPX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어마어마한 욕을 먹었고, LCS에서도 TL을 제외한 팀들이 유럽에 참패하자 특히 TSM이 조롱을 많이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